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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949

알려드립니다

문화가이드-월간 예술에의 초대 백경옥 편집장

2011.10.17
작성자949 제작진
조회5938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문화가이드>시간입니다.
연일 부산국제영화제가 화제였는데 벌써 내일이 폐막입니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부산국제영화제를 되도록 놓치시지 마시고
놓치신다면 아쉬움을 지역의 문화 행사로 달래보십시오
월간 ‘예술에의 초대’백경옥 편집장 자리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Q-1. 먼저 한주간의 음악회 소식 알아볼까요.
오늘 국악칸타타 ‘동래성 붉은 꽃’이 드디어 막이 오르네요~

답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합창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국악칸타타 ‘동래성 붉은 꽃’이
오늘과 내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이 작품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은행이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작품을 만들기 위해 공동 제작한 작품인데요,
동래성을 지킨 동래성 사람들의 충절을
노래와 음악, 춤,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무대로 만들어냈습니다.
바리톤 박대용씨가 동래부사 송상현으로 열연하고
국악관현악단 박성희씨가 도창을 맡아 ‘동래성 붉은 꽃’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Q-2. 부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 공연의 탄생에
모두 큰 박수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그 외 어떤 공연이 열리나요~

답변>>
15일 부산전역에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먼저 부산문화회관에서는 대극장에서는
부산대학교 총동문회에서 장학기금모금을 위한 ‘효원음악회’가 열립니다. 부산대학교 음악과 출신의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데요,
세계적인 소프라노 박은주 등
동문 성악가들이 출연, 화려한 무대를 열어줍니다.
이날 중극장에서는 30대에서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아버지들로 결성된
‘부산 푸른 아버지 합창단’의 제 6회 정기연주회가 열립니다.
‘부산 푸른 아버지 합창단’은 지난 6월
엄정행 전국합창대회에 참가해 남성합창부분 1등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들이 노래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으면서 가정과 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 금정문화회관에서는 금정문화회관 명품기획공연
실내악시리즈 세 번째 무대 ‘3人 思色, 가을을 느끼다’라는
무대가 마련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양경아와 첼리스트 서성은,
피아니스트 김세희가 들려주는 피아노 트리오의 밤인데요,
베토벤 피아노트리오 ‘거리의 노래’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등을 들려줍니다.





Q-3. 개성 넘치는 3인의 색다른 매력 기대됩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브런치 공연인 유 콘서트와
부산시립교향악단 ‘웰빙 콘서트’가 다음 주에 함께 열리죠~

답변>>
18일 제 61회 한낮의 유 콘서트가 부산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열립니다. 공연타이틀이 ‘앙코르! 뮤지컬 갈라!’인데요,
2009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2010 골든티켓 어워즈 뮤지컬배우 부문 티켓파워상 등을 수상한
뮤지컬배우 홍지민과 뮤지컬팀 ‘힐즈’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무대가 펼쳐집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웰빙콘서트는 20일 열리는데요,
영화 속의 클래식과 그림속의 클래식으로 진행된
2011년 ‘클래식이 보인다’ 마지막 무대로 영화 속의 클래식’이 펼쳐집니다. 영화와 클래식의 접목을 소재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전문칼럼니스트 진회숙의 해설로 모차르트의 삶을 그린 영화
‘아마데우스’ 중 삽입된
교향곡, 서곡, 오페라 아리아로 풍성한 감동을 들려줍니다.

이 공연들 외에도 14일에는 을숙도문화회관에서는
장일범과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 사이’
18일, 부산문화회관에서는 12년간
부산시립합창단을 지휘한 수석지휘자 김강규의 고별 무대로 마련되는 시립합창단 제 139회 정기연주회가 열리고,
시민회관에서는 국제구호단체인 ‘한끼의 식사 기금’이 가난한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나눔 콘서트
사랑의 콘서트 ‘안치환과 클래식의 만남’ 무대가 펼쳐집니다.





Q-4.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무용계의 가장 큰 행사가 기다리고 있죠, 바로 전국무용제인데요, 어떤 무대인가요~

답변>>
전국 최고의 무용축제인 제 20회 전국무용제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부산에서 열립니다.
제 1회 전국무용제가 부산에서 열리고 난 이후
19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올해 슬로건이 바다를 상징하는 부산의 이미지를 담은
‘춤, 바다를 날다’입니다.
전국 무용제는 15개 시·도의 지역예선을 거친
지역 대표 무용단의 경연장과 시민문화축제가 함께 진행되는데,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8일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는 경연공연을 비롯해
조광, 김매자, 남정호, 김순복 선생이 출연하는 명인명무전,
부산, 경기, 대전지역 8개 팀이 참여하는 ‘새물결 춤 작가전’과
‘15개 시도의 날’ 행사와 ‘시민춤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그 외 21일부터 23일까지 삼락강변공원 중앙광장과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대 두 곳에서는 ‘都心속 예술축제’가
동시에 펼쳐지는데요
이 시기 부산전역에서 흥겨운 춤사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21일 첫 경연무대는 부산 대상팀인 허경미 Red Step무용단이 출연합니다.








Q-5. 변함없는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부산의 소극장소식,
먼저 무대에 올라 한창 공연중이 작품들을 만나보죠

답변>>
현재 BS부산은행 조은극장 1관에서
폭소 코메디연극 ‘허둥 9단의 바라바라’,
2관에서는 대학로 화제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 공연 중인데,
허둥 9단의 바라 바라는 16일까지 공연으로 막을 내립니다.
AN아트홀. 서면에서 넌센스 2, SM아트홀 1관에서는
코믹연극 ‘도둑놈 다이어리’, 2관에서는 콘서트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경성대학교 예노 소극장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러브홀릭’,
미리내 소극장에서는 ‘웨딩드레스’가 공연 중 입니다.
용천지랄소극장에서는 마라톤 연극 ‘다시 뛴다’가 공연 중인데요,
이 작품은 10월 16일까지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가마골소극장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판 투테’를 새롭게 각색한 ‘챗온 러브-사랑을 지껄이다’가 공연중입니다.




Q-6. 신상처럼 새로 관객을 만나는 작품들 유독 관객들의 흥미를
끌 것 같은데요?

답변>>
초콜릿 팩토리에서 연극 〈그남자 그여자〉가
새롭게 막이 오릅니다. 대학커플인 영민과 지원,
사내커플인 영훈과 선애 두 커플을 통해
각기 다른 사랑의 언어를 보여주는 화제작인데요,
사랑의 시작과 고뇌, 싸움과 화해 등 사랑의 전 과정을 그린작품인데
공연은 12월 31일까지 계속이어 집니다.
그리고 내일 좋은데이 솜사탕아트홀 해운대관에서는
‘뛰는 놈위에 나는놈’이 막이 오릅니다.
제목에서도 느껴지지만 이작품은 스릴러 추리물입니다.
사랑했던 남편이 점점 본심을 드러내 아내의 재산을 노리고
아내를 괴롭히며 거액의 위자료를 노리고 이혼을 서두르는데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은 또다른 반전을 암시하는데
10월 30일까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14일은 극단 구미레퍼토리의 코믹드라마
‘자-살+자’ 공연을 시작으로 젊은 공연예술축제가 막이 오르는데요
11월 27일까지 매주 금~일요일까지 매주 젊은 연출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6편이 계속 펼쳐집니다.
15일과 16일 롯데아트홀에서는 아들을 살리기 위한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린 연극 ‘가시고기’ 부산공연이 펼쳐집니다.




Q-7. 예전과 달리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 꾸준히 열리는 추셉니다?
반갑기도 하고 자녀교육에 열심힌 젊은 어머니들, 아이 손 잡고 함께
가서 머리를 좀 식혀도 좋을 것 같아요?

답변>>
오늘과 내일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이솝우화
‘개미와 배짱이’를 각색한 뮤지컬 ‘개미와 배짱이의 사계’가 무대에 오릅니다. 15일과 16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어린이들의 대통령인 뽀로로를 만날 수 있는 가족뮤지컬
<슈퍼영웅 뽀로로>부산공연,
기장군청 대강당에서는 가족동물뮤지컬
‘정글로 간 백설공주’가 막이 오릅니다.
18일부터 21일까지 북구빙상문화센터 공연장에서는
어린이마술뮤지컬 ‘수리수리마수리’가 막이 오릅니다.
그 외 15일 부산시청 야외녹음광장에서
‘열린BOOK콘서트 - 가을밤 책과 사랑을 나누다’가 열리는데요,
영상시 상영, 책과 인생 - 수필 낭독, 오카리나 연주,
소설낭독, 시낭송, 초청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자녀들과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가이드>지금까지
월간 '예술에의 초대'의 백경옥 편집장과
함께 말씀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