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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에서만 자꾸 교통사고…검찰이 파봤더니 억대 보험사기

2022/05/20 13:47



대검찰청이
경찰에서 단건으로 종결한 사건을 직접 수사해
상습 보험사기 범죄를 규명한 광주지검 수사팀 등
올해 3∼4월 전국 일선 검찰청 형사부의
우수 업무사례 7건을 선정했습니다.

특히, 광주지검 인권보호부는
''단순 교통사고''로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토하다
유사한 교통사고가 같은 장소에서 반복된 점을 의심해
직접 수사에 나섰고,
피의자 2명이 40여 차례에 걸쳐
교통사고 피해를 가장해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모두 6억 5천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또, 부산지검 형사2부는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혐의로
피의자 1명을 송치한 사건을 받은 뒤
거래 상대업체 70여 곳에서 전수조사와 잠복 수사,
주거지 압수수색 등으로 조직적인 대출 사기 범행을 밝혀내고
피의자 7명을 인지해 3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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