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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기 ''지각 운항'' 이유 알고보니…"90%가 사람 탓"

2021/10/15 11:48



국내선 항공 지연 10건 가운데 9건은 천재지변이 아닌
정비 문제 등 인적 요인으로 발생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의 ''공항별 국내선 지연 현황''을 보면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국내선 정기 항공편에서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이상 늦어져
''지연''으로 분류된 건수는 모두 21만 천 150건입니다.

해당 기간 전체 지연 사례 가운데 90%는
항공기가 공항에 도착해 승객을 내리게 한 뒤
점검을 마치고 새로운 항공편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A/C 접속''과 항공기 정비 문제로 발생했습니다.

기상문제를 제외한 항공기 1대의 최대 지연시간은
지난 2016년 제주공항의 천 343분,
2018년 김해공항 639분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