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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주간 수도권 감소세 전환, 비수도권 확산세 차단이 목표"

2021/07/26 13:25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2주 동안 방역조치를 강화해
수도권의 확진자 발생은 감소세로 전환하고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차단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손영래 중앙 사고수습 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상황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유행 중심지인 수도권의 경우
환자 발생을 감소세로 전환하느냐, 정체를 유지하느냐가
''갈림길''에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하며
"수도권에서는 환자 감소 국면으로 들어가는 게 가장 중요하고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확산세를 빠르게 차단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도권은 분명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감소세로 전환됐는지는 분명하지 않아 더 지켜봐야 하고
비수도권은 계속 증가 양상"이라고
현 상황을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했고,
비수도권의 경우 내일부터 3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