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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배 시의원, 전주시 공공건축 설계 특정 건축사무소가 ''독점'' 비판

2024/07/26 15:41

전주시가 발주한 공공 건축 설계 상당수를
특정 건축사무소가 독점하고 있다는 비판이
시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박형배 의원은
오늘 열린 본회의 5분 발언 자리에서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33건의 사업 가운데 13건을 특정 건축사무소가 선정됐다"며
"설계비로는 전체 223억 원 중 133억 원으로
60%의 알짜 현상 설계에 선정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특정 사무소에 유리한 심사후보자들로
심사위원을 채웠다는 소문이 파다해
서울 굴지의 건축사무소는 전북 프로젝트를
아예 참여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지역 현상 설계보다 국제현상 공모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