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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7일째 열대야 현상 보여

2024/07/26 09:25
강릉은 지난 19일부터
일주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져
시민들이 밤잠을 설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입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밤사이 동해안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