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뉴스속보

광양 매실 재배면적 3분의 1 저온 피해

2024/05/08 15:32


매실 주산지인 광양에서
대규모 저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3월 초순 개화기에
날이 따뜻했다가
최저 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까지 갑작스럽게 내려가면서
수정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 면적은 전체 재배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414헥타르로 잠정 집계됐고
조사가 본격화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양시는 저온 피해가 맞다고 결론이 나면
농림축산식품부에 보상을 건의할 계획이라며
재해보험금 외에
농약대, 생계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