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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관군, 마늘 수확 총력 지원…무상 인력 5천명 투입

2024/05/08 09:19


제주도와 제주농협, 농업인단체, 해병대 9여단,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어제
''희망농업! 행복농촌!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제주도 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해병대원 등 200여명은
발대식이 끝나고 주변에 있는 밭으로 이동해
6필지 6천여㎡에 있는 마늘을 수확했습니다.

제주농협은 올해 취약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돕기 위해
5천명의 무상 인력을 지원하기로 하고
16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주농협은 24일까지 대정읍과 안덕면, 한경면 등
서부지역에 먼저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고,
조천읍과 구좌읍 지역에도 투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