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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해체’ 첫발 뗀 고리 1호기, 해체 승인후 부지 복원까지 7~8년 전망

2024/05/08 09:28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지난 6일 첫 제염에 들어가며
해체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한수원은 지난 2021년 5월
국내 최초로 원전 해체계획서를 제출했고,
이번 제염 작업까지 완료되면
실제 건물 철거를 앞두고
승인 요건을 모두 갖추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인이 나면 원전의 철거는 기본적으로
‘콜드 투 핫’ 방식으로 이뤄져
방사성오염 준위가 낮은 곳부터 높은 곳 순으로
해체·철거하게 됩니다.

또 방사성 폐기물 처리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로 분류해 처리될 예정이며
발전소 건물이 모두 철거되고 나면
해당 부지는 나대지로 복원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