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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 왜곡 게임 제보'' 부산 초등생 초청 격려

2024/05/07 15:34

광주시가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설정으로 물의를 빚은
로블록스 게임을 처음 제보한 초등학생을 초청해
격려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오는 13일
부산에 사는 초등학생을 초청해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이 학생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의 게임 ''그날의 광주''를
방송사에 제보해 공론화에 기여했다.

''그날의 광주''는
1980년 광주 금남로를 배경으로
시민군과 군경이 총격전을 벌이도록 설정했는데,
게임머니로 아이템을 사면 북한군이 될 수 있도록 하거나
땅굴을 따라가면 인공기와 북한 노래가 나오는 등
대표적인 5·18 왜곡 소재인
북한군 침투설도 차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로블록스는 사과문을 내고 게임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