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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응급실 경증환자 증가세 우려…'휴진' 교수엔 "대화하자"(종합)

2024/05/07 16:55



의료 공백 상황에서
정부가 중증·응급 중심의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 중인 가운데
증세가 비교적 가벼운 편인데도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가
권역 응급의료센터의 내원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일 기준 응급환자에 해당하는 1∼2등급 환자는
일주일 전보다 2.6% 줄었습니다.

중증과 경증의 중간인 중등증 환자도 1.8% 감소했지만,
경증 환자는 14.6%나 증가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중증이 아닌 경우
지역 병의원을 찾아 달라고 당부하고,
비상진료 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등의 추가 파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