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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방 사기 판쳐도 번호차단 못 해…입법 하세월에 대책 부재

2024/05/07 08:16
투자리딩방 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SNS에서 유명인이나 전문가를 사칭해
주식·코인 리딩방에 초대한 뒤 돈을 받아 가로채는
사기 범죄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9∼12월
1천4백여건이었던 투자리딩방 피해신고 건수는
올해 3월까지 누적 3천2백여건으로
3개월 만에 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피해액도 지난해 9∼12월 1천2백여억원에서
올해 3월까지 누적 2천9백여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리딩방 사기 조직은
유명인을 사칭한 홍보물을 만들어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어
범죄 근절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