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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울산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 범인에 징역 25년

2024/05/03 15:10
울산 지역 미제 사건 중 하나였던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 사건'' 범인에게
1심에서 징역 25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범인 A씨는 지난 2012년
남구 신정동 한 다방에 들어가
여주인 B씨를 폭행한 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뚜렷한 증거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다
최근 DNA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피해자에게서 채취한 시료 중 A씨의 DNA를 확인했고
사건 발생 약 12년 후인 지난해
검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피해자를 살해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행위를 했으나
계획적 범죄는 아니고
늦게나마 자백한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