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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까지 어려진 도박소년범 평균연령…판돈 구하려 학교폭력도

2024/05/03 07:39
도박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평균연령이
16세까지 낮아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형사입건된 도박 혐의 소년범은 171명으로
2022년 74명 대비 2.3배로 늘었습니다.

고등학생이 64명으로 중학생 32명보다 많았지만
평균 연령은 16.1세로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도박 범죄소년의 평균연령은
2019년 17.3세에서 지난해 16.1세로
최근 5년간 매년 어려지고 있습니다.

도박 종류는 바카라·스포츠토토 등 사이버 도박이
84.8%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찰청은
도박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교육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10월 31일까지 특별 단속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