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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16% 정신장애 경험…7%는 전문가 도움 시급

2024/05/02 17:18



소아·청소년의 16%는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장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정신장애 증상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전체의 7%로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6살 이상의 소아·청소년 6천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성인을 대상으로는
지난 2001년부터 5년마다 조사해왔지만,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정신건강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