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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원 "새만금 수상태양광 시행업체 선정 중단해야"
2024/05/02 15:43
군산시의원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시행업체 선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오늘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7개 업체가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이 사업을 주도했던 군산시민발전 대표가 구속돼
시공업체 선정 등의 일련 행위가 모두 무효된다"며
업체 선정 중단을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이어
"군산시가 시민발전 대표이사를 선정하고
외부 전문가로 상임이사를 구성한 뒤
시공업체를 선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군산시는 "위법이 없다는 법적 자문을 받은 만큼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내 1.07제곱킬로미터 부지에
100메가와트급 발전소를 지어
군산시민과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