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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내년부터 한약자원학과 폐지…학부 배정에 재학생 반발

2024/05/02 15:43

전북대학교가 익산캠퍼스의 한약자원학과를 폐과하려하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대학교 한약자원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오늘 성명을 통해
"환경생명자원대학의 폐지 계획이 철회됐는데도,
대학은 글로컬대학 30을 유지하기 위해
취업률이 높은 한약자원학과의 폐과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전북자치도는 한의약 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한의약 진흥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지만
대학은 인력 양성을 뒤로하고 폐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전북대 측은
해당 학과 교수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된 일이라며
정원 21명에 대해선 익산캠퍼스에 신설되는
융합자율전공학부2로 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