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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유기견 수십마리 불법 안락사에 시장 명의 사과문

2024/05/02 15:25
최근 경남 밀양지역 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 수십 마리가 안락사 당하자
밀양시가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에 나섰습니다.

밀양시는 오늘
사회 관계망 서비스 등에
이번 밀양 유기견 보호소 사건으로 인해
너무나 큰 충격을 받은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일을 통해
다시는 동물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위탁업체와 계약을 해지하고,
관계자에게 책임을 물어 인사조처를 단행하고
앞으로 밀양시 직영으로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9일 오전
밀양시가 위탁한 유기견 보호소에서
유기견 서른일곱 마리가 안락사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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