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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_베트남 한국기업 2곳 경남에 410억 투자 협약

2024/05/02 15:23
베트남에서 국내에 복귀하는 기업 2곳이
경상남도에 410여 억 원을 투자합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오늘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내복귀기업인 주식회사 씨케이유와
주식회사 데일리킹과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주식회사 씨케이유는 원자재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약 3백억 원을 투자해
경상남도에 천연고무 제조 공장을 구축하고,
주식회사 데일리킹은 약 110억 원을 투자해
밀양에 제조공장을 구축해
각각 30여명의 인원을 신규 고용할 예정입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에 대해
경남도의 올해 첫 국내복귀기업 투자협약으로,
2개 기업 모두 본사를 수도권 지역에 두고 있음에도
경남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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