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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_해외연구 뒷전에 "본업이 강의냐" 국내 들어와 돈 받고 강의한 연구원

2024/05/02 15:23
경남연구원 소속 연구원 A씨가
1년 동안 연구 목적을 소홀히 하며
수십 차례 돈을 받고 외부 강의 등을 한 사실이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연구년 대상자로 선정돼
1년 동안 베트남에서 연구 과제를 수행해야 했지만,
연구년 기간 동안 26차례에 걸쳐
150여일 간 국내에 체류했습니다.

A씨는 또 연구년 기간 동안
절차를 지키지 않은 외부 강의와 심사, 회의 등을 통해
6백여 만원의 강의료와 회의 참석비를 받았고
경남연구원에서는 A씨의 근태 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연구목적을 소홀히 하고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A씨에게 중징계를 내리고,
감독 업무를 소홀히 한 실무 담당자와 책임자에게
훈계 처분을 내릴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