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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보건의료원 설립, 신중하게 접근해야"…군의회, 입장문

2024/05/02 15:21
하동 보건의료원 설립 예산을 두고
하동군과 하동군의회가 입장이 나뉜 가운데
하동군의회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동군의회는 보건의료원 건립이
의료 공공성을 확보하는 수단임은 맞지만,
오는 2028년 개원 예정인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의 상황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하동군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약 363억 원을 들여
하동읍 현 보건소 부지에 병상 50개 이내, 10개 진료과 규모로
하동 보건의료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동군의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운영비 과다 책정과 운영 적자 우려 등을 이유로 들며
보건의료원 실시 설계비 13억 여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