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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월 소비자물가 2.7% 상승…석 달 만에 2%대

2024/05/02 14:21
지난달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114.68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7% 올랐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충북의 물가상승률이 지난 2월과 3월
두 달 연속 3%를 기록했다가 석 달 만에 2%대로 내려갔습니다.

날씨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신선식품지수가 1년 전보다 16.5% 올랐고,
특히 신선과일이 1년 전보다 36.6% 상승했습니다.

지역난방비와 도시가스비도 지난해보다 12.2%, 4.9% 상승했고,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1년 전보다 2.9%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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