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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개통 한달'' 예상수요 43%수준…평일 7천명·휴일 1만명대

2024/05/02 09:55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이용객은 당초 예상치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일인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1일간
GTX-A 수서∼동탄 구간 이용객은 26만3천6백여명 입니다.

이는 개통 전 국토부가 예측한 이용객수의 42.9% 수준에
불과해, ''출퇴근 교통혁명''이라는 GTX 건설 취지가
무색한 결과입니다.

전문가들은 GTX-A의 전체 구간이 개통하면
이용자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은 오는 12월,
서울역∼수서 구간은 오는 2026년 말 개통 예정이고,
삼성역에는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는 2028년이 돼서야
정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