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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1만명 내달 인천항서 ''맥주＋닭강정'' 축제

2024/05/02 09:55
인천항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이 모여
무료 맥주와 닭강정을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열립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 달 25일 인천항 내항 8부두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제2회 1883 인천맥강파티''를 엽니다.

행사에는 중국·미국·대만·홍콩·러시아 등 10여개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오후 4시부터
해양경찰청 관현악단과 연수구립예술단의 공연 등이 열리고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인기가수, 드론 쇼,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집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닭강정 5천마리와 개항로 맥주 8천캔 등을 미리 준비한 뒤
행사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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