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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충북대 의대정원 최소 150명은 돼야"

2024/05/02 07:53
충북대학교가 내년도 의대 신입생을
기존 증원분의 50%만 모집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가 즉각 반발했습니다.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충북대가 기계적으로 증원 비율을 50%만 반영해,
내년도 의대 정원이 125명에 그치는 우를 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북대와 전북대, 충남대 등은 50%만 반영해도
의대 정원이 150명 이상인데, 정원이 전국 꼴찌 수준인 충북대가
거점국립대 병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향후 의사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최소 150명까지는 맞춰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