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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교사 몰카 교육청의 안전불감증 질책

2024/04/30 09:45


경북의 한 고교에서 지난달 발생한
여교사 몰카 사건과 관련, 추가 피해자가
존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지역의 또 다른 학교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상북도의회와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두달간 도내 고등학교 2곳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교육당국은 가해 학생을 자퇴처리했고,
현재 병가 중인 피해 교사는
해당 동영상이 유포됐는지 여부등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도의회는 불법 촬영은 중대한 범죄이며
심각한 교권 침해로 봐야하는데,
학생이 이의 신청하면 전학수준에 그쳐
경북교육청 징계 조정위원회의 처분 결과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