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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촌빈집 전수조사…"재활용 방안 모색"

2024/04/26 14:37
영동군이 올해 말까지 한국부동산원과 공동으로
농촌 빈집을 전수조사합니다.

영동군에는 지난해 기준
1천200여 가구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영동군은 이번 조사에서 주택 상태를 등급별로 분류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주택으로,
구조가 견고해 재활용 가능한 주택은 수리비를 지원해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나 마을 편의시설로 제공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집은 철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동군 관계자는
"빈집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소유자 면담 등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