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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물가상승 여파…상가 공실률 오르고 임대료 낮아지고

2024/04/26 07:44
지난 1분기 상가의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내린 반면,
오피스 건물 임대료는 상승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중대형 상가의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0.04% 하락했습니다.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도 각각 0.13%, 0.07% 내렸습니다.

높은 대출 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저하가 영향을 미치면서
상가의 3개 유형에서 모두 임대료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상가와 달리 오피스의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0.93% 상승했습니다.
이는, 신규 공급 부족과
코로나19 이후 사무실 출근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임대가격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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