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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고춧가루 국내산 허위 표시 제조업자 영장

2024/04/25 14:3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고춧가루 원산지를 수년 동안 허위 표시해 판매한 혐의로
고춧가루 제조업자 50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2016년 6월부터 4년 동안
중국산 고추 42톤과 국산고추 8톤을 혼합해 만든 고춧가루를
100% 국내산 등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제조과정에서 별도의 고추씨를 첨가해
고춧가루를 만들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도 있습니다.

농관원은 고춧가루 원산지는 육안 식별이 어려워
표시법 위반 사례가 빈번히 일어난다면서
농식품이 다른 곳에 비해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원산지가 의심될 때는 전화 1599-8112나
농관원 홈페이지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