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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복숭아 주산지 ''나무좀'' 확산 조짐…"방제 필요"

2024/04/25 09:14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복숭아 병해충 예찰 결과
복숭아 과수원에 나무좀류가 급속히 확산할 조짐을 보여
빠른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복숭아 주산지인 청도와 영천, 경산 등
9개 시군 병해충 예찰단의 예찰 결과
최근 모든 지역에서 나무좀이 발생했으며
개체수가 평년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나무좀은
겨울을 지난 성충이 나무줄기에 직경 1∼2㎜의 구멍을 뚫고 들어가 줄기 속을 갉아 먹고
심할 경우 고사에 이르게 합니다.

어린나무와 동해, 습해, 해충 피해 등 수세가 약한 나무에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호제 살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