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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카페 돌진 차량에 중상입은 40대 치료 중 숨져

2024/04/24 15:22


광주 도심에서 영업 중인 카페 내부로 승용차가 돌진한 사고로
중상을 입은 40대 손님이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40대 A씨는 지난 18일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상가 건물 카페에서
직장 동료들과 차를 마시다가 내부로 돌진한 승용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고
사고 6일 만인 오늘,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차량 운전자를 포함한 8명이 다쳤고
운전자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전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지만,
이것만으로는 급발진 사고로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고,
A씨 사망으로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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