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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에 필로폰 숨겨 5만7천명 투약분 밀반입 일당 무더기 검거

2024/04/23 15:31
5만 7천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마약류를
필리핀에서 몰래 들여와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리핀 마약 공급 총책 40대 A 씨를 붙잡아
국내 송환 절차를 진행하고,
밀반입책과 판매책 등 48명을 붙잡아
1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시가 12억원 상당의 필로폰 1.7kg을
여성용품에 숨겨 밀반입하는 등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국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택가 소화전에 마약을 숨기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일반인들에게 유통했으며,
판매대금을 가상화폐로 받아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