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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도시'' 대구, 7개 대도시 중 환경소음 최고

2024/04/23 09:31
대구시가 7년 연속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 환경소음도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소음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7개 특·광역시별 병원·학교·주거지역 등을 대상으로 환경소음도를 측정한 결과,
대구가 평균 70.62 데시벨로 가장 높았습니다.

도로 소음으로 인해 발생한 진동 공해도 심각한 수준으로
지난해 대구 공업지역 주간 도로 진동 소음도는
전국에서 광주에 이어 2번째로 높았습니다.

대구시 등은
자동측정망 조사 표본이 적은 데다
건설 현장과 공항·도로 등에서 발생한 소음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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