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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쓰러진 간질환자 응급처치…동네 파수꾼 기동순찰대

2024/03/29 08:09
간질 증세를 보이며 도로에 쓰러진 환자가
기동순찰대의 응급조치로 위험한 상황을 넘겼습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 쯤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 5명이
청주시 청원구 삼거리에서 50대 A씨가 인도에 쓰러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간질환자였던 것으로 밝혀졌고,
순찰을 하던 조성호 경사는 A씨에게 달려가
응급조치를 했습니다.

의식을 회복한 A씨가 왕복 4차선 도로로 뛰어들려고도 했지만,
경찰의 도움으로 A씨는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정창호 기동순찰대장은 "경찰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동순찰대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