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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아파트 외부 유리창 청소하던 20대 근로자 추락사

2021/09/28 06:24
인천 한 아파트에서 외부 유리창을 청소하던 20대 근로자가
40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48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15층에서
20대 A씨가 외부 유리창 청소 작업 중 40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청소업체 소속 일용직 근로자로 사고 당시
작업용 밧줄로 연결한 간이 의자에 앉아
유리창 청소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작업 중 실족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