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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요양원-모임 등서 새 감염…감염경로 조사중 38.6%

2021/09/27 17:39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각종 모임과 종교시설, 요양원, 직장 등의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 계양구에서는 한 종교시설과 관련해
지난 21일 이후 교인 8명, 가족 1명 등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기 김포시의 요양원에서는 종사자와 이용자 등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기 이천시 택배회사와 관련해선
종사자 10명과 가족 1명 등 1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 진천군의 외국인 풋살모임에서는
지난 25일 이후 모임 참석자를 중심으로 10명이 확진됐고,
전북 무주군의 지인 모임에서도
지인과 가족 등 6명이 감염됐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오늘 0시까지 2주동안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2만 9천 140여 명으로,
이 가운데 38.6%에 해당하는 만 천 260여 명의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