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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접종후 심근염 발병 사망 첫 공식인정…사망자 20대 남성(종합)

2021/07/26 17:45
정부가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고
심근염으로 사망한 20대 남성 사례에 대해
접종과의 인과성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 시작 이후
심근염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첫 사망 사례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은 지난 23일 제23차 회의를 열고 이상반응 신고 사례를 검토한 결과, 사망한 20대 남성 군인의 경우 사인과 백신 접종 간 인과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7일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받았으며
6일이 지난 같은 달 13일 오전 1시쯤 가슴 통증과 컨디션 저하 현상이 나타났으며
그는 약 7시간이 지난 오전 8시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