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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레포츠단지 조성 검토

2021/05/12 15:09
안동시는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가 난 지역에
레포츠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산불 피해지역 활용방안 연구용역 보고서''는
지난해 산불이 난 남후면 주변 일대에
패러글라이딩과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용역을 담당한 민간업체 측은
레포츠 단지와 더불어
산불 현장 체험장도 마련해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4월 남후면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천944㏊의 산림이 불타는 피해가 났습니다.

이에 시는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36억 원을 들여 423㏊에
낙엽송과 자작나무 등 59만3천 그루를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