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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있는 곳에

사연과신청곡

아내의 칭찬

2022.05.31
작성자박지웅
조회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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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겁나게 무책임한 남자랍니다.

나도 아내에게 좋은 일을 해 주려고 노력하지만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네요.

그런데 자도 모르게 아내에게 칭찬의 말을 들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하루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내와 함께 밥을 먹고 나는 집에 있고 아내가 일을 나갔지요.

그런데 일하는 곳이 개인 사장님과 하는 일이라 항상 도시락을 싸아서 다니지요.

그런데 아내에게 내가 물도 챙겨주고 밥도 도시락에 챙겨줬죠.

그리고 도시락을 들어보니 무척 무거운 가방이더군요.

그래서 내가 지하에 있는 차에까지 실어주고 왔지요.

나는 그것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내가 일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그 일을 칭찬해 주더군요.

그 일이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는데 ..

아내는 그 일을 해줘서 오늘 하루 즐겁게 일했다고 하더군요.

나도 아내가 나를 칭찬해 주니 날아갈 듯 기분이 엄청 좋아지더군요.

앞으로는 아내에게 무엇인가 칭찬을 들을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해 줘야 겠어요.

그렇게 해서 아내도 나도 항상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생활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