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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차차차 (광주주말)

알려드립니다

1011(일) - 꼭알신잡

2020.10.11
작성자차차차제작진
조회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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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서 운동화 세탁하시는 분들 중에서요

분명 제대로 빨래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세탁 이후 흰 운동화가 노랗게 변해 당황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이 현상은 운동화에 세제가 쌓여 일어나는 황변 현상인데요

오늘은 집에서도 황변 현상 없이

흰 운동화를 새하얗게 세탁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세탁할 신발에서 끈부터 분리하고요.



대야에 따뜻한 물을 담은 다음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 세탁 세제를

1:1:1 비율로 넣고 거품을 냅니다.



이후 운동화와 신발 끈을 대야에 넣구요

20분에서 30분간 담가 때를 불려주세요.



그 뒤 안 쓰는 칫솔로

운동화에 남아있는 얼룩을

깨끗이 문질러 제거해주시구요



이제부터가 황변현상을 막는 중요 포인트입니다



얼룩이 다 제거가 되면

운동화에서 세제가 다 빠져나갈 수 있도록

깨끗한 물에 운동화를 담가 여러 번 헹궈주시고,

마지막 헹굴 때 물에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주세요



이렇게 식초 물로 헹군 운동화를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눕힌 다음에요

신발 위에 휴지를 올려주시면

휴지가 잔여 세제를 빨아들여서

신발이 누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황변현상이 온 운동화는요

40에서 50도 되는 온수에 과탄산소다와 중성 세제를 넣은 다음

조물조물 세탁하면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고 하니까요



다들 집에 있는 운동화 깨끗하게 세탁해서

새 신처럼 신으시길 바랍니다



2.



여러분 평소 잎채소 자주 사서 드시나요?



깻잎이나 상추 같은 잎 채소는

보통 여러 묶음씩 묶어 판매하다보니

한 번 살 때 3분의 1 가량은

미처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오늘부터는 남은 잎채소 버리지 마시고

싱싱하게 보관해 두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보관하면 되는지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먼저 먹다 남은 깻잎은요

물에 적신 종이 행주로 깻잎의 잎자루를 감싸주세요



만약 잎까지 감싸면 깻잎이 썩거나 상할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잎자루 부분만 젖도록 감싼 다음

지퍼백에 깻잎을 넣어주시구요



그리고선 냉장고 안쪽보다 온도가 높은

문쪽 선반에 넣어 놓으면

길게는 3주까지 깻잎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질이나 파슬리 같은 허브류도

이런 방법으로 보관하면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사람들이 많이 먹는 잎채소인 상추는요



밀폐용기나 지퍼 백에 담아 공기를 차단한 다음

섭씨 1도에서 5도 사이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



그런데 이 때 상추를 눕혀서 보관하지 마시구요



땅에서 키울 때처럼 줄기가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상추를 세워두면 더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