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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게 길을 묻다

사연과신청곡

드디어 들어왔네요!

2020.02.25
작성자엄승현
조회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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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용인시 기흥구에 사는 37살 남성입니다. 제 직업은 용인 보정동에 있는 교회 강도사입니다. 강도사는 신학대학원 3년 과정을 졸업한 후에 총회에서 실시하는 강도사고시를 합격하여 1년 뒤에 목사 안수를 받는 목사후보생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유초등부 아이들과 30대 남성셀리더를 맡아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을 하는 평범한 두 딸의 아빠이자 네 살 연상의 아내와 8년째 살고 있는 남편이기도 합니다. 매일 새벽예배를 5시에 드리는 관계로 4시에 일어나서 교회를 다니느라 필원님이 진행하시는 "음악에게 길을 묻다" 방송을 듣지 못했었는데 이번주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용인에서 나오는 바람에 한주간 새벽기도회와 저녁기도회를 쉰다고 해서 처음으로 들어와봤습니다. 요즘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계신데 하루 빨리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제 신청곡은 싸이의 "아버지"입니다. 이곡을 신청하게 된 이유는 네살과 세살 연년생 두 딸을 육아하며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가장의 무게가 이렇게 무거운지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이 방송은 특히 화물을 운전하시는 분들이 새벽에 많이 들으신다고 들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도 화물 운전을 하셨습니다. 얼마나 고단하시고 힘드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곡 들으시면서 조금이나마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고 기회가 되신다면 가까운 교회로 다니셔서 예배에 참석하시고 예수님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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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 2020-02-26 20:3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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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님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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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 2020-02-27 01:0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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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석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