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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새 아침(경남)

10월 9일, 오늘의 <도전! 내맛대로 요리> - 올라 퀘사디아

2022.10.11
작성자경남의새아침
조회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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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내가 요리사!

주말이면 뭔가 간편하고 쉽지만, 조금은 특별한 음식 먹고 싶은 분들 있으실 거예요.

내 마음대로, 내 입맛대로 골라 담은 나만의 레시피. <도전! 내맛대로 요리> 시간입니다.

오늘 만들어볼 요리는 우리집에서 만나보는 멕시코, "올라 퀘사디아"입니다.



먼저 재료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또띠아 네 장, 닭가슴살 통조림 한 캔, 피자치즈 한 팩, 양파와 파프리카 각각 반 개, 블랙올리브 열 알, 할라피뇨 한 큰술,

그리고 핫소스와 소금, 올리브유를 준비해주세요.

자, 그럼 만들러 가볼게요.



<레시피>

1. 먼저, 통조림 안에 있는 닭가슴살을 잘게 찢어주고 블랙 올리브는 3등분으로 잘라줍니다.

2. 그 다음 할라피뇨는 다져주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가늘게 썰어주세요. 이 때, 파프리카의 씨는 꼭 빼줘야 합니다!

3. 이제,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양파가 투명하게 보일 때까지 볶아주고, 소금도 한 꼬집 넣어줍니다.

4. 양파가 볶아지면 파프리카와 할라피뇨, 핫소스도 넣고 다 같이 볶아주세요. 그리고나서 볶은 채소는 잠깐 따로 둔 다음,

빈 팬에 또띠아를 올리고 피자치즈를 뿌려준 뒤에 볶은 채소, 닭가슴살, 블랙 올리브를 한꺼번에 팍팍 올려주고, 다시 한번 피자치즈를 올려줍니다.

5. 이제 다른 또띠아 한장으로 덮은 후 약불에서 구워주고, 반대로도 한번 더 구워주면, 완성~!



이맘때면 그럴 때 있잖아요.

가을도 되니까 입맛도 돌고, 맛있는 것도 당기는데 좀 더 특별한 걸 먹고 싶고, 그렇다고 거창한 걸 하기는 또 귀찮고.

그럴 때 해먹기 좋은 음식이 바로 간단하면서도 이색적인 퀘사디아죠.

따로 오븐 필요 없이 프라이팬만 있으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고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피자인듯, 타코인듯한 맛이 나면서 핫소스와 할라피뇨도 알싸하게 감도는데요.

혹시 매운 걸 잘 못드신다면 그 대신 케첩이나 토마토 소스를 곁들여도 어울리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민규M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