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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교통시대

사연과신청곡

광주 60자28/69 윤종채 기사님께 감사편지 전합니다.

2017.06.01
작성자박선영
조회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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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0시쯤 충장로에서 교육대까지

저희 딸이 연주회를 마치고 시내서 친구와 택시를 탔는데

트럼펫을 두고 내렸어요...

대출과 딸아이 1년용돈을 모아 산 악기여서 얼마나 속상하던지...



딸은 경찰에 신고하고 저는 교통방송이면 찾을 수 있을까 하는 희망으로

분실물 센터에도 등록하고

발을 동동구르고 있는데



교통방송에서 기사님께서 전화주셨다고 연락이 왔어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얼마나 감사하던지



기사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댁이 첨단이라 퇴근하고 계신데 다시 교육대까지 오신다는 고마운 마음 배려까지

감동이었습니다.

퇴근길 피곤하실텐데도 말이죠



짝꿍과 운암동에서 만나뵈어

악기를 전달받았어요.



저희가 신세만 지고



세상에 이렇게 고마운 분이 계셔서 더욱 살만한가 봅니다.



광주 60자2869 윤종채 기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딸아이 기사님 품성처럼 바르게 자라도록 할꼐요.



광주의 택시기사님들

안전운행되시고 더욱 더 건강해지시길

날마나 두손 모아 기도할께요~



신청곡은 노사연의 바램입니다.



댓글작성자이름
교통시대 제작진 ( 2017-06-01 15:27:12 )
댓글내용
박선영님~안녕하세요.좋은 사연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사연은 오늘 방송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애청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