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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유행'' 시기 가족 간 감염 24.2%…"1명이 1.57명에 전파"

2021/01/26 20:08



방역당국이 코로나19 ''3차 유행'' 시기에
가족 내 감염 사례가 많았다며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신규 확진자
만 5천 111명을 분석한 결과,
가족 내 감염이 이뤄진 사례가 3천 654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역발생 확진자 약 4명 중 1명꼴입니다.

방대본은 특히 가족 내 확진자 1명이
1.57명의 가족에게 전파한 것으로 확인됐고,
20세 미만 확진자 천 761명 가운데 43.5%는
가족 내 2차 전파를 통해 감염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가정 내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