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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車업계 반도체 부족에 잇단 감산…국내 업체도 ''주시''(종합)

2021/01/22 19:43



글로벌 자동차 업계들이 반도체 부족으로
잇따라 생산량을 줄이거나 중단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게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미국 켄터키주에 위치한
SUV 공장 문을 닫은데 이어
독일의 공장 가동도 다음 달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1분기 중국과 북미, 유럽에서의 생산에
10만대 가량 차질이 있을 것으로 봤고,
아우디는 직원 만 명이 휴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자동차 수요가 줄면서
반도체 업체가 차량용 생산량을 줄이고
PC나 스마트폰 제품 위주로 생산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1,2개월 분 가량의 재고를 확보했고,
한국 GM도 정상 조업중이나
사태 장기화를 우려해 공급선 확보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