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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방류 피해 조사 공동대응…용담·대청댐 피해지역 뭉쳤다

2021/01/20 20:28



지난해 여름 용담·대청댐 과다 방류로 발생한
수해의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활동이 시작됩니다.

충북 청주시와 옥천·영동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진안군은
오늘 지자체 추천 조사협의회와 주민대표, 외부 자문위원,
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댐 하류 수해 원인 조사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오는 25일 환경부 주관 용역 착수보고회를 앞두고
피해 지역의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고,
환경부 주관 조사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이 용역에는 지난해 8월 금강·섬진강·황강·남강 등에서 발생한
호우피해 원인조사와 규명을 위해
댐·하천별 홍수피해 현황과
당시 수문 운영상태 등을 토대로 한 조사·분석 결과,
개선방안이 담길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8월 집중호우와 과다방류로
용담댐의 하류 지역 4개 군, 11개 면에서는
주택 191채가 침수되고, 농경지 680㏊가 물에 잠긴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