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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재난지원금 ''3조+α''…영업제한 소상공인에 집중될 듯

2020/12/01 18:22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
내년 초 3조원 이상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늘 발표한
''2021회계연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합의문''을 보면
양당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업종과
계층을 위한 지원 예산으로
3조원을 우선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지급 방식은
2차 재난지원금과 유사한
선별 지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 면에서 보면 3차 재난지원금은
4차 추경에 포함된 2차 재난지원금보다는
상당 수준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체 예산 규모는 줄었지만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제한 규모도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3차 재난지원금은
2차 지원금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