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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유출 3천211명…‘탈광주·전남’ 심각

2020/10/29 17:00


광주와 전남지역 인구 유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3분기에만 광주와 전남에서
3천2백여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통계청의 인구이동 통계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수치를 보면
3분기 10만7천358명이 전입신고를 마쳤지만
11만569명이 전출하면서 3천211명이 순유출했고,
지난해보다도 2천3백여명이 더 빠져나갔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인구 이동률은
광주가 총 전입 14.1%에서 총 전출 14.4%로,
순이동률 ?0.3%를 기록했고,
전남은 총 전입 12.1%에서 총 전입 12.5%로,
순이동률 -0.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에도 광주와 전남에서는 637명이 순유출됐으며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도 734명이 더 순유출된 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