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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부산 보궐선거 당원투표로"…공천 수순

2020/10/29 16:22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여부를
전 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오늘 오후 당 의원총회에서
당 소속 시장의 잘못으로 시정의 공백을 초래하고
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한다며
다만, 후보 공천을 통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공당의 도리라는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당내 여론을 고려하면
사실상 당 차원에서 후보를 내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따라 내년 4월 재·보궐선거는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성추문 사건 뒤 공석이 되면서
사실상 지방선거급 규모로 치러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