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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서 지역 기자가 수억원대 사기도박…총 8명 기소

2020/09/22 23:38

장흥에서
장흥 주재 기자가 공무원 등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해
구속기소 됐다.

장흥경찰서는
공무원 등을 상대로 후배들과 짜고
사기도박을 한 혐의로
50대 A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하고,
공범과 도박 참여자 6명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8명을 모두 기소했습니다.

장흥 지역 주재 기자인 A씨는
후배들과 지난 2017년 8월부터 2념 넘게
장흥지역 한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사기도박을 해
피해자들로부터 8억원 상당을 가로챘습니다.

사기도박 피해자 중에는
공무원 2명도 끼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추가 관련자들에 대한
후속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